[도록] 화이트의 가짜 노력, 유리 에메랄드 프리 오픈 (15,000K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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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록] 화이트의 가짜 노력, 유리 에메랄드 프리 오픈 (15,000KRW)

15.00

2017년 5월 발행된 박보마 개인전 «화이트의 가짜 노력, 유리 에메랄드 프리 오픈»의 도록입니다.

편집 윤율리 / 디자인 모조산업 / 발행 모조출판 / 사진 송보경, 박보마

  1. 초대의 글 - 윤율리
  2. fldjf-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기 - 김뺘뺘
  3. The False Sacrifice - 레베카 손
  4. 캐스트 - 김소라
  5. 차가운 검은색 실 - 방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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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뺘뺘 - 작업이나 전시와 나란히 가거나 미술 안팎의 징후들을 더듬어가는 글, 혹은 제도-불평문을 쓴다.

"그녀는 거듭 자신의 작업을 '서비스'라 칭하며 초대하고 약속한다. 파괴된 신텍스로, 때로는 엉터리 외국어 문장들로. 그렇다면 그 초대에 응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만족도 평가서를 건네는 수밖에."

레베카 손 -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다. 리듬체조 선수로 이력을 쌓았고, 이후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한 조향 아카데미에서 'The Most Innocent' 코스를 수료했다. 현재 도쿄에서 활동하고 있다. R..은 레베카 손이 런칭한 향수 라벨이다.

"False is here for instant, eternal things. Its name softens association with a closed regular hexahedron of the chosen."

김소라 - 90년대 중후반부터 미술가로 활동하며 설치, 퍼포먼스, 사운드 등의 형태로 작업해 왔다. 그의 작업은 움직임, 언어, 망상의 궤적이 그려진 지도이며 그 위에 적힌 보이지 않는 가능성들을 최소한의 무게로 드러내 보인다. 모든 것인 동시에 결국 아무 것도 아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으며 눈부시게 화창하나 점차 구름양이 늘고 있는 불안정한 모습이다."

방혜진 - 비평가. 장르를 가로지르며 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여러 전시와 공연에 다양한 방식으로 비평적 참여를 실천하고 있으며 확장된 영역으로서의 현대미술을 탐구한다.

"화이트와 에메랄드 색상은 영롱하게 빛나지만 함부로 다뤄진다 제대로 화이트큐브였던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싸한 화이트큐브의 짐짓 백열화된 전시나 흉내낼 생각도 없어 보이는 이 전시장과 전시는 어떤 면에서 청년 브레히트가 몰락하는 시대에 몰락하는 인물을 맹렬히 파르륵 그려냈던 싯구들과 겹쳐진다"

송보경 - 미처 문장이 되지 못한 것들을 찍거나, 연기하고, 만든다. 다루는 매체마다 각각 다른 감정을 통해 접근하고 있다. 사진으로는 주로 따뜻하고 예쁜 것을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