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장자, 내편 - 덕충부 <6> 후기 : 이정

세미나가 시작된다. 나의 불안과 미안함은 한순간에 사라진다.

어떻게 이런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까 홀로 감탄하고 또 감탄하게된다. 내속에 고이는 시간들속에서 잠시 그들을 잊었었다.

나는 내가 모든것을 아우르고 생각할수 있고 또한 그것이 ?이라 생각했다. 나와 맞는 사람을 찾는 일은 고달프고, 기다리는 일은 더없이 외로운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곳에서 합을 느끼게된다. 합의 미라는것이. 마치 탁구를 치듯, 핑하면 퐁하고 퐁하면 핑하는것들.

이 누렇게 뜨고 연기로 어우러진 공간에서 다양한 색채가 어우러져 모두의 빚깔을 잃지않은채 시간의 통로를 아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