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숫자. 첫 번째. (정리 : 미란)

참석자: 미란(기록), 민택, 다혜, 핀, 석자, 송이, 철기

송이(이하 송): 수치화는 감을 떨어뜨린다.
민택(이하 택): 수치화 시키기가 너무 광범위해져있다.
                  몸무게, 칼로리에 예민해져 있다.
송: 약속체계의 가미.
택: 편의를 위한 이용에는 확률이 있다.
석자(이하 석): 숫자는 임의적 약속이다.
철기(이하 철): 수의 탄생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사용하는 이들의 과의존이 스트레스를 불러왔다.
송: 편의의 남용이 스트레스를 부른다.
석: 수가 재미없는 이유는 확실한 답이 존재해서다.
송: 수학문제의 답
택: 공식화란 미지의 것을 탐구하는 방법이다
미란(이하 란): 수 자체엔 좋고 나쁨이 없다.
                  많고 적음이 있을뿐.
                  관념이 덧입혀져 좋은수 나쁜수를 구분한다.
철: 한여름에 기상예보.
    자연의 움직임을 통계화 시킬 수 있을까.
택: _% 로 나타내어지는 통계와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는 경험상의 차이를 생각해보자.
란: 통계(예보)의 정확도는 범위의 차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다.
     좁은 범위를 대상으로 한 통계와
     넓은 범위를 대상으로 한 통계의 정확도엔 차이가 있다.
석: 실생활과 밀접한 통계, 수적 논리의 사용은
    과거 권력,권리로 이용되었다.
    경험적 통계와 정보 통계(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계적인).
    수가 아닌 확률적 통계에 대해 부정적인 것 같다.
송: 심리학에서 통계를 이용한다.
    전적으로 통계에 의존하기보다 무시할 수 없는 참고자료로 이용.
란: 수학자들의 말을 빌자면, 수는 발명이 아닌 발견되어지는 것이란다.  
택: 아인슈타인의 공식처럼 
    자연현상속 발견.

*숫자가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예.
나이, 점수(성적), 죄수번호, 연봉.

란: (석자에게 질문) 대안학교에선 성적을 어떤식으로 나타내나.
석: 성적을 매기는 방식이 과목별로 다르고
    성적표의 표기되는 내용도 다면적 평가가 고려되어있다.
    수가 상대적으로 작용할때는 개념, 활용시
    절대적으로 작용할때는 여러명에게 적용했을때
철: 점수보다 '수우미양가'라는 표현이 나은것 같다.
    수우미양가 각각의 한자 뜻을 보면 부정적인것이 없다.
석: 수능, 입시경쟁.
    체대입시 광경을 회상하면 
    높은 경쟁률 속에서 내가 최후까지 남았을때
    그 많던 최초 지원자들이 몇일만에 사라지자 무섭다고 느꼈다.
란: 그것도 대한민국의 교육문화인 줄세우기의 한 형태가 아닐까.
철: 사람을 대표하는 수치들, 게이지로 표현하기도.
석: 어린이들이 나이를 레벨로 표현하더라.
     25살->25Lv
     자기보다 나이많은 사람은 고렙.
철: 축구에선 실제 플레이보다 승률등의 수치비교를 우선시하여 
    승패가 갈리는 경우도 있다.
송: 숫자는 결론을 내리기 위한 도구로 쓰여진 후 불필요해진다.     
택: 수치화의 편리는 동시에 치명적이다(양날의 검) 
    다른 가능성들의 무가치화.
    수 사용의 긍정적 측면 -  수가 유리할 때 (상황)
    목적을 성취했을때 - 약속보다 일찍 도착하거나 로또에 당첨된 경우
란: 이공계생들은 일상을 수치화 하거나 공식화 하는 버릇이 있어
     세상을 답 내기 쉽게 보는 위험한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택: 인간복제나 생명윤리와 관련된 분야를 연구하는 이들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며 마치 자기가 신이 된듯한 기분을 느낄듯
     가능성을 수로 치환하는 습관이 있다.
     미드 <numbers>,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
     범죄 발생 확률을 예측한다.
란: 결론적으로 인간의지가 확률이나 승률을 전복시키는 이야기였다
송: 현상보다 수가 크게 여겨지곤 하지만
    지하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펜스를 설치하는 경우처럼
    안전성 측면에선 확률에 기대면 안된다
    한명이라도 다치면 조치를 취하는게 최선
택: 가설추리
철: 수가 치밀한걸까
     수를 이용하는 인간이 치밀한걸까           
*철기가 보고있던 디스커버리총서 <수의 세계> 참조
*0,1,무한대

택: 수로 설명되지 않는 것엔 뭐가 있을까?
    ... (미안, 다혜. 못들었어;;;)
    - 인간의 마음
    - 영혼의 무게 21g
송: 수로 설명(소통)하지 않는것엔 뭐가 있을까?
    - 이물질
    수의 정확성과 상대성
    객관화 시키는 용도로 사용하며 사실 전달에 목적을 둘 수 있다
철: 수의 이미지화
    좋아하는 수가 있다면 이유는 무엇일까, 모양? 어감?..
    각자가 좋아하는 수는 무엇인가: 철기- 5 
    공평하다는 느낌과 생김이 마음에 든다
란: 수를 몸으로 표현하는 놀이(레크레이션, 수수께끼)가 많은것 같다. 
    ex: 1+1= 창문, 1+3=B
석: 수의 기표와 기의 차.
    문화에 따른 기표의 차이는 있지만 기의는 동일함
철: '수'와 '숫자'의 뜻은 다르다. 

*'0'에 대해 
송: 수는 유리수와 '0' 무리수로 나뉜다.
    '0'은 없음을 나타내며 수를 나타내는 전재가 된다.
    실존의 문제
석: 시작을 '0'으로 놓을것이냐 1로 놓을것이냐 논란이 많았다 
*'0'을 수로 봐야하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짐-
란: 수의 정의가 있은 후 '0'에 대해 논의해얄듯
철: '0'을 읽을때 '영'이라고 발음하기 보다 '공'이라고 부른다
    ex: 011 -> 공일일
란: 영어권에선 zero 라고 발음하기보단 알파벳 o 로 발음한다.
택: 발음하기 편한걸 선택한게 아닐까
란: (<수의 세계> 책을 펼쳐보며) 
    여기보니 '0'에 대해 공과 무로도 표현해 놨다.  
석: 지금 하는 논의는 ('0'을 수로 볼 것이냐 말것이냐)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수 년에 걸쳐 논의한 내용
란: 현재의 이 지식을 가지고 과거로 간다면 
    가진자가 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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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대한 오늘의 세미나는 2주차로 확대 진행키로 결정하며
다음시간엔 수에 대한 광범위한 영역중 각자가 선택한 주제에 대해
좀 더 알아온 후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로 함.

송이: 숫자의 상대/절대
란: 다른 영역에서 수를 재해석한 예 (미술, 음악..)    
택: 수로 표현되지않은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
    가설추리(유동성)-통계
석자: '0'
철기: 수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
다혜: 무한대

핀: 시대, 문화에 따른 수의 기표, 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