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 무제 (석자)

소통. 대안으로써의 음악. 섹스. 오르가즘(소통의 목적). 인간의 본질. 이기적. 

'대화' 에 관한 세미나를 하면서 내가 주로 이야기 했던 것들을 간단히 요약하면 저러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시험공부와는 관계가 멀고 정말 못하고 싫어하는 것중에 하나지만 최근에 시험을 보다보니 이런식으로 무언가를 정리하는데 재미가 들었다.

  소통의 대안 = 음악
1.  섹스(공장) + 오르가즘(목적. somewhere, someday, someone) = 소통
        공장 : 반복된 패턴 또는 테크닉. manufacture
A: 소통 (섹스 >오르가즘)의 대안 = 음악 (Popular) 
B: 소통 (섹스 < 오르가즘)의 대안 = 음악 (Mania)
C: 소통 (섹스 = 오르가즘)의 대안 = 음악 (Soulmate) = kinesthic sounds
  
which one is true?
  SWOT 분석. 
  
Sample A.   
  Strength : 어디서나 언제나 누구나
  Weakness : 휘발성
  Opportunity : 접근이 용이함
  Threat : 있거나 없거나. 흑백.
   
     Sample B
      Strength : 강력한 상호작용
      Weakness : 희귀.
      Opportunity : 상대를 찾기만 하면.
      Threat : 환상적인 이상만.
             
               Sample C
                  Strength : 가장 이상적인 동시에 가능성
                  Weakness : 현실성
                  Opportunity : 꿈, 가능성
                  Threat : 완벽한 그 무엇에 대한 강박감. 평가불가
.
2. 인간의 본질 = 이기적. 
because of this.
인간의 = 소통 = 이기적.


   kinesthic sounds 라는 말이 있다. 합성어 이므로 쉽게 풀어말하면 공감각이 느껴지는 소리 혹은 음악이라는 것이다. 듣는 동시에 촉각이 느껴지거나 또 다른 감각이 공존 한다는 것이며 다섯가지의 기본 감각이외에도 환각 등의 정신적인 부분도 포함한다.

  '인간은 이기적이다' 라는 문장은 내게 트라우마다. 그 이상인가? 내가 사랑했던 이가 이 문장을 내세워서 나를 떠나간 이후로 그 것은 한층 더 심하게 나를 후벼파고 휘청거리게 했고, 트라우마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며 나를 괴롭히고 있다. 내가 하는 모든 활동에 반기를 들며 의문을 던진다. 이 것 또한 이기적인 것 아닐까. 결국 내 자신의 어떤 개인의 사유와 사념들을 남에게 강요 하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것 일까.
  
  소통의 대안으로써 음악을 이야기 해보았다. 하지만 이 메세지를 담은 음악또한 내가 인간이기에 이기적인 음악이 될 수 있고 소통의 대안으로써 나온 음악은 이기적인 음악이기 때문에 소통은 이기적일 수도 있다.

메세지를 담은 음악은 다분히 이기적일 수 있다. 모두의 가슴을 설레게하는 누구나 한번쯤은 듣고 살아가는 발라드의 내용은 대부분 '사랑' 이다 하지만 사랑에 대한 메세지를 담은게 아니라 '당신을 사랑해' , '당신이 날 떠나갔어 그래도 사랑해' , '죽지 못해 미안해 사랑해서 미안해' 라는 직접적인 메세지를 나타낸다. 사랑이란 건 못 느끼고 사랑에 연관된 일련의 사건들과 결론들이 전해진다. 그래서 내가 느끼기에는 발라드라는 장르의 음악을 들을 때 소통하는게 아니라 공감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은 가사를 가지고 있고 내용이 있다. 어떠한 무엇의 본질 혹은 그로서부터 나오는 것, 누군가를 움직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마치 그 대상을 소리로 풀어내는 것 과 같다. 

kinesthic sounds.
내가 만들고 싶은 그리고 내가 만들어갈 음악은 이러한 것이다. 
만약 내가 '열정' 이란 곡을 만들었다 치자. 이건 열정을 소리로 표현한 것도 아닌, 열정을 강요하는, 열정을 말하는 직접적인 것이 아니라.
듣는 순간 열정을 떠올릴 수 있고 열정을 품게 만드는 사람들의 원동력이 되어 그 순간 무언가 트이는 그러한 것 을 꿈꾸고 있다.
그 것이 내가 말하는 kinesthic sounds 이다.

장르와 가사의 유무를 불분하고 그런 곡을 딱. 한 곡. 쓰고 싶다.
더도 말고.  내 인생에 그러한 곡을 딴 한 곡만 쓰고 싶다.

나는 소통의 대안으로써 음악을 꿈꾼다